'허일영 21점' 오리온, SK에 신승..단독 3위로

김학수 2021. 3. 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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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서울 SK에 꺾고 단독 3위로 올랐다.

오리온은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SK에 81-79로 이겼다.

24승 18패가 된 오리온은 안양 KGC인삼공사와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오리온은 올 시즌 SK를 상대로 4승 1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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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 오리온의 허일영이 SK 배병준의 수비를 뚫고 골밑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서울 SK에 꺾고 단독 3위로 올랐다.

오리온은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SK에 81-79로 이겼다.

24승 18패가 된 오리온은 안양 KGC인삼공사와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로 올라섰다.

SK에는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오리온은 올 시즌 SK를 상대로 4승 1패를 기록 중이다.

SK는 8위(17승 25패)를 유지했다.

오리온은 슈터 허일영이 21득점 6리바운드를 올려 팀 승리를 끌어냈다. 에이스 이일영은 11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SK는 자밀 워니가 34점을 넣으며 분투했으나 패배에 빛이 바랬다.

◇ 4일 전적(서울 잠실학생체육관)

고양 오리온 81(23-10 20-20 20-18 18-31)79 서울 SK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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