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오세훈 "안철수와 단일화 방식, 빠른 시일 내 마련"

김수영 기자 2021. 3. 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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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전 시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단일화 방식은?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아직까지 언제쯤 만나 뵐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고요,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 내에 만나서 의논을 시작을 해야 되겠죠. 그리고 방법론에 대해서도 이제는 제 개인 후보가 아닌 당의 후보가 됐기 때문에 당과 긴밀히 협의해서 단일화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민간토지 임대 7만호 공급 공약 실현 가능성은?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그게 일본의 경우에는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이른바 상생 주택이라는 이름의 공약인데요. 일본에서는 매우 활발하게, 성공적으로 안착한 제도입니다. 따라서 그 실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렇게 걱정을 많이 안 하셔도 되고요.]

Q.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보궐선거 영향은?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글쎄요. 선거 영향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이 문재인 정부의 임기 말에 혹시라도 있을 검찰의 문 정부의 실정에 대해서, 부패에 대해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기 전에 그 수사의 칼날을 피해가기 위한 또 무력화하기 위한 그런 시도에 대해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저항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라는 본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임기 1년 시장 최우선 과제는?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시장이 되면 그 업종별, 업태별 매뉴얼부터 각종 협회, 그 해당 협회와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그리고 집단 면역이 달성될 때까지 매출 감소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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