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미리보는 KBS뉴스9

윤석열 사의…“정의·상식 붕괴 지켜보기 어려워”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늘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윤 총장은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걸 더 이상 지켜보기 어렵다며, 검찰에서 자신이 할 일은 여기까지라고 밝혔습니다.

文 즉각 사의 수용…신현수 민정수석 사표도 수리

문재인 대통령은 윤 총장의 사의를 곧바로 수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사의를 밝힌 신현수 민정수석 사표도 수리하고 후임에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을 임명했습니다.

땅 쪼개고 나무 심고…높은 보상 노렸나?

광명·시흥 신도시 지역의 땅을 매입한 LH 직원들이 높은 보상을 받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총리실 산하 정부 합동조사단은 본격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접종 뒤 사망 3건 추가…“과도한 불안감 불필요”

백신 접종을 시작한 뒤 엿새 동안 15만 4천여 명이 접종을 마친 가운데, 접종 뒤 숨진 사람이 3명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 후보와 단일화 논의를 시작할 뜻을 내비쳤고, 민주당 박영선 후보도 여권 후보 단일화에 시동을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