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주택담보대출 조인다..대출 한도·우대금리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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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모기지신용보험(MCI)·모기지신용보증(MCG) 대출을 중단해 앞으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5일부터 MCI·MCG 대출 상품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MCI·MCG는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할 때 가입하는 일종의 보험으로 MCI는 주로 아파트, MCG는 다세대·연립주택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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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신한은행이 모기지신용보험(MCI)·모기지신용보증(MCG) 대출을 중단해 앞으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금리도 올려 대출 문턱도 높인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5일부터 MCI·MCG 대출 상품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MCI·MCG는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할 때 가입하는 일종의 보험으로 MCI는 주로 아파트, MCG는 다세대·연립주택에 적용된다. MCI·MCG를 적용해야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의 한도까지 대출이 가능하지만, 적용받지 못하면 소액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이 가능하다.
따라서 오는 5일부터는 차주가 MCI·MCG를 적용받지 못해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것이다.
신한은행은 또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우대금리를 0.2%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결국 대출 금리가 0.2%포인트 높아지는 셈이다.
이는 최근 불어나는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480조1천258억원으로 전월(476조3689억원)보다 3조7천579억원 늘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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