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소속사 대표, 사기 혐의 피소..단독 공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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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대표 A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디온커뮤니케이션 측은 "A씨가 2021년 9월1일부터 열릴 '영탁 단독 콘서트 투어' 공연권 일체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주겠다고 해 2억3000만원을 투자했으나 영탁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공연에 대한 투자 환경이 좋아지자 '우선 협상자'로 약속한 고소인 측에 일방적으로 계약 무효 의사를 표해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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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대표 A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공연기획사 디온커뮤니케이션은 "법무법인 천지로를 통해 서울 서초경찰서에 A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동부지법 민사부에는 '콘서트 등 공연계약 체결금지 가처분'을 접수했다.
디온커뮤니케이션 측은 "A씨가 2021년 9월1일부터 열릴 '영탁 단독 콘서트 투어' 공연권 일체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주겠다고 해 2억3000만원을 투자했으나 영탁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공연에 대한 투자 환경이 좋아지자 '우선 협상자'로 약속한 고소인 측에 일방적으로 계약 무효 의사를 표해왔다"고 주장했다.
영탁은 오는 8월까지는 트로트 음악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 주최사인 TV조선에서 공연권을 행사하기로 되어 있어, 그 기한이 만료되는 시점부터의 공연을 맡기기로 했던 것으로 보인다.
디온커뮤니케이션 측은 "코로나19 시국에 회사 형편이 극도로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피고소인이 영탁 공연과 관련한 우선협상권을 주겠다고 기망한 것에 속아 2억3000만원이라는 거액을 편취당했다"며 "피고소인의 범죄행위는 그 죄질이 지극히 불량하므로 철저히 조사해 엄벌에 처해 주시길 바란다"며 소장을 접수했다.
한편 영탁 측은 이번 피소 건과 관련 상황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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