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소속사 측, 공연계약 소송 보도에 반박 "변제 확인서도 받아"(공식입장)

김명미 2021. 3. 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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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 대표 A씨가 공연기획사 디온커뮤니케이션 대표 B씨의 소송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밀라그로 측은 3월 4일 공식입장을 통해 "기사를 통해 확인된 유감스러운 사안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디온커뮤니케이션(이하 디온컴)이라는 회사와 공연에 대한 우선협상 논의를 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업무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디온컴과 협의했던 업무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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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가수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 대표 A씨가 공연기획사 디온커뮤니케이션 대표 B씨의 소송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밀라그로 측은 3월 4일 공식입장을 통해 "기사를 통해 확인된 유감스러운 사안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디온커뮤니케이션(이하 디온컴)이라는 회사와 공연에 대한 우선협상 논의를 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업무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디온컴과 협의했던 업무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디온컴으로부터 지급받았던 금원 전액을 반환했으며, 디온컴으로부터 변제 확인서도 받았다. 또한 모든 업무 과정은 디온컴과 작성한 계약서를 바탕했다"며 "디온컴의 일방적인 잘못된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통해 사실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디온컴 대표 B씨는 법무법인 천지로를 통해 서초경찰서에 밀라그로 대표 A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 동부지법 민사부에는 '콘서트 등 공연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디온컴 측은 지난해 4월, 2021년 9월 개최될 '영탁 단독 콘서트 투어' 공연권 일체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대가로 총 2억 3천만 원을 입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연에 대한 투자 환경이 좋아지자 '우선 협상자'로 약속한 고소인 B씨 측에 합당한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계약 무효 의사를 표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영탁 소속사 측은 "디온컴으로부터 지급받았던 금원 전액을 반환했으며, 디온컴으로부터 변제 확인서도 받았다. 모든 업무 과정은 디온컴과 작성한 계약서를 바탕으로 했다"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

이하 밀라그로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밀라그로입니다.

기사를 통하여 확인 된 유감스러운 사안에 대해서 말씀 드립니다.

디온커뮤니케이션(이하 디온컴)이라는 회사와 공연에 대한 우선협상 논의를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업무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디온컴과 협의했던 업무를 종료하였습니다.

디온컴으로부터 지급 받았던 금원 전액을 반환하였으며 디온컴으로부터 변제 확인서도 받았습니다. 또한 모든 업무 과정은 디온컴과 작성한 계약서를 바탕하였습니다.

디온컴의 일방적인 잘못된 주장에 대해서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통하여 사실을 밝힐 것입니다.

팬 여러분께서는 잘못된 사실로 인한 동요가 없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밀라그로 이재규 배상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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