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 오사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J리그 비상

김호진 기자 2021. 3. 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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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시즌이 잠시 중단됐다.

J리그 사무국은 4일 "감바 오사카의 선수 4명과 직원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오늘 열릴 예정이던 나고야 그램퍼스-감바 오사카전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J리그에서는 취소 경기의 대체 일을 잡을 수 없는 경우에는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된 책임이 있는 팀의 0-3 패배로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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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시즌이 잠시 중단됐다.

J리그 사무국은 4일 "감바 오사카의 선수 4명과 직원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오늘 열릴 예정이던 나고야 그램퍼스-감바 오사카전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사무국에 따르면 확진자 외에 선수 1명과 직원은 밀접 접촉자로 의심된다.

두 팀은 나고야의 홈구장인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킥오프 약 두 시간을 앞두고 취소됐다.

감바 오사카에는 김영권과 주세종이 뛰고 있다.

J리그는 지난달 26일 2021시즌 막을 올렸다. 그러나 개막 후 채 1주도 지나지 않아 코로나19로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올 시즌 J리그에서는 취소 경기의 대체 일을 잡을 수 없는 경우에는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된 책임이 있는 팀의 0-3 패배로 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J리그 사무국은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우선 경기를 중지했다. 이 경기의 대체 날짜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논의 후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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