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되어라' 재희, 정우연에 "김혜옥 양녀로 가라" 설득 [★밤TView]

이시연 기자 2021. 3. 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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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에서 재희가 정우연에게 김혜옥의 양녀로 가라고 설득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 경수(재희 분)가 영신(정우연 분)을 설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경수는 영신이 어린 나이에 가난을 배웠다는 사실에 마음 아파하며 영신에게 숙정(김혜옥 분)의 양녀가 되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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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밥이 되어라'에서 재희가 정우연에게 김혜옥의 양녀로 가라고 설득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 경수(재희 분)가 영신(정우연 분)을 설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경수는 어린 시절 넉넉지 않게 자란 영신을 생각하며 안타까워했다. 경수는 영신이 어린 나이에 가난을 배웠다는 사실에 마음 아파하며 영신에게 숙정(김혜옥 분)의 양녀가 되길 바랐다.

영신과 마주 앉은 경수는 "언제까지 그렇게 희생만 하고 살거니? 너 이 아저씨 좋아하지? 그럼 내가 부탁하는 거 들어 줄 거야?"라고 물었다. 이어 "최숙정 사장. 양녀로 들어가라. 양녀로 들여서 모든 걸 물려준대 너한테"라고 말했다.

영신은 "날 양녀로 삼으면 아저씨나 나나, 자신이 벌인 짓을 입 다물어 줄 거라 생각했나 보네요. 자신이 저지른 과거도 덮어버리고"라고 화를 냈다.

그러나 경수는 "너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고 올바르게 살려고 노려가는 아이에겐 폭죽이 터지듯 축복이 터져야 된다고 생각해. 내가 부탁이라고 했잖아. 널 위해서 해줘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별로 길게 고민할 필요가 없었어"라며 계속 영신을 설득했다.

이어 경수는 "하늘이 주신 기회 앞에서 경솔하게 생각해선 안된다"며 영신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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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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