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재희, 정우연에 "김혜옥 양녀로 들어가"

김혜영 2021. 3. 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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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가 정우연에게 '원수' 김혜옥의 양녀가 되라고 부탁했다.

4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36회에서 경수(재희)가 숙정(김혜옥)의 양녀 제안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숙정은 자신을 찾아온 경수에게 영신(정우연)을 양녀로 달라고 말했다.

결국, 경수는 영신에게 "최숙정 사장 양녀로 들어가라. 모든 걸 너한테 물려준대. 하늘이 주신 기회 앞에서 경솔하게 생각해선 안 된다"라며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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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가 정우연에게 ‘원수’ 김혜옥의 양녀가 되라고 부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36회에서 경수(재희)가 숙정(김혜옥)의 양녀 제안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숙정은 자신을 찾아온 경수에게 영신(정우연)을 양녀로 달라고 말했다. 이에 경수가 거절하자, 숙정이 “부귀영화가 싫은가?”라고 물었다. 경수는 “세상엔 밥을 굶어도 용서할 수 없는 존재가 있는 거니까”라며 숙정을 노려봤다. 숙정은 “그래서 김영신 앞날까지 막을 거야?”라며 몰아갔다. 경수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존재를 부모 죽인 원수한테 자식으로 주란 말인가? 당신 정말 잔인한 사람이야!”라며 기막혀했다.

이후 성찬(이루)이 “김영신을 양녀로 들일 생각이에요?”라고 묻자, 숙정이 영신의 뛰어난 손맛을 노리는 속내를 드러냈다. 숙정은 “김영신이 내 양녀가 된다면, 그 아이 손맛은 다 나의 것으로 세상에 알려질 것이다”라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결국, 경수는 영신에게 “최숙정 사장 양녀로 들어가라. 모든 걸 너한테 물려준대. 하늘이 주신 기회 앞에서 경솔하게 생각해선 안 된다”라며 부탁했다. 영신은 “아저씨 원수의 딸이 되란 말이에요?”라며 경악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경수가 영신을 위해 보내려 하는구나ㅠㅠ”, “영신이 레시피 다 뺏으려 하다니 최숙정 진짜 악독하다” “영신이 친부모는 누구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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