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하림, 즉석밥도 내놓는다

김아름 2021. 3. 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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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 즉석밥 시장에 진출한다.

100% 쌀과 물만으로 지었다는 점을 강조, 미강추출물을 넣은 햇반과 산도조절제가 들어 있는 오뚜기밥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하림은 즉석밥 '하림 순밥'을 편의점 등에 론칭, 프리미엄 즉석밥 시장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하림 관계자는 "쌀과 물 이외의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은 하림 순밥처럼 하림에서 출시하게 될 모든 식품은 자연의 신선한 식재로만으로 최고의 맛을 내는 하림그룹의 식품철학을 바탕으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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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 즉석밥 시장에 진출한다. <하림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하림이 즉석밥 시장에 진출한다. 100% 쌀과 물만으로 지었다는 점을 강조, 미강추출물을 넣은 햇반과 산도조절제가 들어 있는 오뚜기밥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하림은 즉석밥 '하림 순밥'을 편의점 등에 론칭, 프리미엄 즉석밥 시장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하림 순밥은 다른 즉석밥처럼 산도조절제와 보존제 등을 넣지 않고 갓 도정한 신선한 국내산 쌀과 깨끗한 물만으로 지었다

이는 즉석밥 시장 1, 2위인 CJ제일제당의 햇반과 오뚜기의 오뚜기밥을 겨냥한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햇반은 쌀과 물 외에 미강추출물을 미량 넣고 있으며 오뚜기의 경우 산도조절제를 첨가한다. 유통기한이 9개월가량 되는 만큼 제조 직후와 유통기한이 임박했을 때까지 맛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반면 하림은 쌀과 물 외에 아무 것도 넣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집에서 밥을 지을 때도 첨가제를 넣나요? 라는 물음에 대한 응답"이라는 것이 하림 측의 설명이다. 제품명을 '순밥'으로 지은 것도 앞서 상표를 등록한 '순라면' 등 '순' 브랜드의 통일성과 함께 첨가제를 넣지 않았다는 의미까지 내포한 것으로 보인다.

하림 관계자는 "쌀과 물 이외의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은 하림 순밥처럼 하림에서 출시하게 될 모든 식품은 자연의 신선한 식재로만으로 최고의 맛을 내는 하림그룹의 식품철학을 바탕으로 한다"고 밝혔다.

하림은 즉석밥을 시작으로 다양한 가정간편식과 라면, 천연육수 소스 등을 순차적으로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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