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포스코건설과 'ESG 금융' 이종협력

황두현 2021. 3. 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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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포스코건설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관련 금융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은행권 최초로 건설사와의 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ESG 중심 경영을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재생 에너지 개발 사업 협력 등 ESG 금융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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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광통관에서 포스코건설과 'ESG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권광석(오른쪽) 우리은행장과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포스코건설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관련 금융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7월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ESG 관련 사업을 위한 여신 지원 △ESG 관련 수신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영업 추진 △이종산업간 융·복합 제휴영업 추진 등 총 4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태양광, 풍력발전 등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ESG관련 건설사업에 지급보증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포함한 금융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친환경 인프라 확충을 위한 ESG 채권 발행을 지원하고, 금융과 건설의 디지털 융·복합 제휴를 통해 동반성장한다는 계획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은행권 최초로 건설사와의 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ESG 중심 경영을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재생 에너지 개발 사업 협력 등 ESG 금융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황두현기자 ausur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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