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학폭 의혹 인정, '달뜨강' 하차 청원 6600명 돌파, 오늘(4일) 회의 결과는?

이소연 기자 2021. 3. 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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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가 학폭 의혹을 인정한 가운데 그의 연예계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측은 4일 스포츠투데이에 "이날 회의를 통해 지수에 대한 상황이 결정된다. 오늘 중으로 결과가 나올 것 같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2017년 지수가 광고 모델로 활동한 한 속옷 브랜드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그의 영상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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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지수가 학폭 의혹을 인정한 가운데 그의 연예계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수의 학창시절 학폭, 성희롱, 성폭행 등의 비행을 폭로한 글이 올라왔다.

이에 지수는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자필 사과문을 올려 자신의 비행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연기자로 활동하는 내 모습을 보며 긴 시간 동안 고통받았을 분들께 깊이 속죄하고, 평생 씻지 못할 나의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다"고 털어놓았다.

현재 KBS 시청자권익센터에는 지수의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하 '달뜨강') 하차를 요구하는 청원이 쏟아지고 있다. 4일 저녁 7시 24분 기준으로 동의 수가 6600을 돌파했다.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측은 4일 스포츠투데이에 "이날 회의를 통해 지수에 대한 상황이 결정된다. 오늘 중으로 결과가 나올 것 같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광고계에서도 지수와 거리 두기에 나섰다. 2017년 지수가 광고 모델로 활동한 한 속옷 브랜드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그의 영상이 사라졌다. 지수의 광고 영상은 모두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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