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 알피니언, 초음파 의료기기 'X-CUBE 90' 신제품 출시

오문영 기자 2021. 3. 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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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그룹의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이하 알피니언)이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신제품 'X-CUBE 90'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X-CUBE 90'은 기존 'E-CUBE' 제품 라인보다 선명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알피니언이 독자 개발한 '엑스 플러스 아키텍쳐' 이미지 플랫폼 기술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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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UBE 90' 이미지/사진=일진그룹 제공

일진그룹의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이하 알피니언)이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신제품 'X-CUBE 90'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X-CUBE 90'은 기존 'E-CUBE' 제품 라인보다 선명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사용자 편의성 확대 등 다양한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플래그십 라인 최상위 모델이다.

이번 신제품은 알피니언이 독자 개발한 '엑스 플러스 아키텍쳐' 이미지 플랫폼 기술을 탑재했다. 이 기술은 기존 제품보다 이미지 데이터 전송 용량은 4배, 전송 속도는 10배, 데이터 처리 속도는 14배 향상 시켜 환자의 진단 부위를 고화질 이미지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알피니언은 미세 혈류 표현과 저속 혈류 영역 이미지 향상, 신체 조직 탄성도를 수치화하는 등 국내 의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기술도 탑재했다.

박현종 알피니언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으로 근골격계∙외과∙내과∙산부인과 등 다양한 진단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전 세계 의료진과 환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제품도 계속 선보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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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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