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일주일..광주 82%·전남 72%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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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1주일째 순조롭게 진행된 가운데 광주는 접종 대상자의 82%가 전남에서는 72%가 무사히 접종을 마쳤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대상자 1만 307명 가운데 82%인 8536명이 접종했다.
광주시는 이르면 오는 6일부터 전남은 8일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와 환자 등에 대한 예방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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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대상자 1만 307명 가운데 82%인 8536명이 접종했다.
이들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예방 백신을 접종받은 가운데 18건의 이상 반응을 나타났지만 발열이나 접종 부위 국소 알레르기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인 뒤 모두 호전됐다. 전남의 경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접종 대상자 1만 7900여 명의 72.1%인 1만 2900여 명이 접종을 마쳤다. 전남에서는 예방 백신 접종 이후 33건의 이상 반응이 나타났지만 역시 모두 가벼운 증상으로 확인됐다.
지난 3일부터 조선대병원에서 진행 중인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진 접종 대상자는 광주가 1050명, 전남이 778명으로 각각 18명과 68명이 접종했다. 광주시는 이르면 오는 6일부터 전남은 8일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와 환자 등에 대한 예방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광주지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접종 대상은 102곳에 입원환자와 종사자 등 1만 3090명이며 환자는 88.6%, 의료 종사자는 94.7% 백신 접종을 동의했다. 전라남도는 종사자 1만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할 예정인 가운데 90.4%가 백신을 맞기도 했다. 방역당국은 이른바 '새치기 접종'을 방지하기 위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에 공무원을 배치하고 단속에 적발될 경우 고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전라남도 강영구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이후 미열 등 이상 반응 33건 발생했지만 모두 가벼운 증상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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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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