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해양경계획정 국장급 회담.."협상 동력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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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이 7개월 만에 해양경계획정에 관한 제8차 국장급 회담을 열고 서해상 베타적 경제수역(EEZ) 획정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외교부는 "한중 해양경계획정 협상의 동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양국간 해양경계획정 추진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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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한국과 중국이 7개월 만에 해양경계획정에 관한 제8차 국장급 회담을 열고 서해상 베타적 경제수역(EEZ) 획정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회담은 지난해 7월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 측은 이자형 외교부 국제법률국장이, 중국 측은 왕샤오두(王晓渡) 중국 외교부 황해업무대사가 수석대표를 맡았다.
우리 측 대표단에는 외교부 외에도 해양수산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기관이 참석했다.
서해 EEZ 획정과 관련해 우리 측은 양국 해안선의 중간선을 기준으로 잡아야 한다는 '등거리 원칙'을 주장하는 반면, 중국은 양측 해안선 길이 등 여러가지 사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이른바 '형평의 원칙'을 주장하고 있다.
외교부는 "한중 해양경계획정 협상의 동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양국간 해양경계획정 추진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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