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걸스, '#우리의 무대를 지켜주세요' 페스티발 참가
[스포츠경향]
피싱걸스, #우리의 무대를 지켜주세요 페스티발 참가
펑크락 걸밴드 피싱걸스(비엔나핑거, 유유)가 1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사라져가는 인디 라이브 공연장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에 참여한다.
EP 앨범 ‘Funiverse’를 발표하고 타이틀 ‘낚시왕’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피싱걸스는 오는 3월 8 ~ 14일 동안 펼쳐지는 온라인 공연 페스티벌 #우리의무대를지켜주세요 무대에 선다.
피싱걸스는 2013년 EP ‘꺼져짜져 뿌잉뿌잉’을 발표한 후 2019년 정규앨범 ‘Fishing Queen’, 그리고 2020년 EP ‘Funiverse’ 까지 1장의 정규앨범과 2장의 EP 앨범, 그리고 8개 싱글을 발표하며 홍대 인디씬 독보적인 걸밴드로 자리잡았다.
피싱걸스는 지난 1년 동안 코로나 19로 인한 직접적인 타격을 입으며 활동에 제약이 걸렸으나, EP 앨범 발표 후 2021년 올 해부터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다양한 음악 방송 출연과 3월 6일 EP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프리즘홀)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7일 동안 약 70여 개 팀이 참가하는 본 공연에는 3월 11일 공연을 하는 피싱걸스를 비롯하여 갤럭시 익스프레스, 노브레인, 육중완밴드, 잠비나이, 크라잉넛, 해리빅버튼, 잔나비, 내귀에도청장치, 스트릿건즈, 트랜스픽션, 다이나믹듀오 등이 참여한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홍대를 대표하는 라이브 공연장인 롤링홀, 프리즘홀, 웨스트브릿지, 라디오가가, 드림홀 등 총 5개의 인디 라이브 공연장에서 콘서트가 열린다.
#우리의무대를지켜주세요 페스티발에 참가하는 피싱걸스 멤버들은 ‘본 공연으로 인해 고사 직전에 처한 인디 라이브 공연장과 공연 문화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하고, 하루빨리 코로나 19 상황이 종식되어 예전처럼 활기차고 신나게 모두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공연 문화가 회복되기를 기원한다’ 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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