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의 직원과 소통 "기억 남는 영화 '플라스틱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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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4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직원들과 온라인 상견례를 가졌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이날 오후 약 1시간 동안 대한상의 직원들과 온라인으로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태원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으로서 회원사 모두에게 이익과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하겠다"며 "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구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과 직원들이 만나 가볍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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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대한상의 직원들과 온라인 상견례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4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직원들과 온라인 상견례를 가졌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이날 오후 약 1시간 동안 대한상의 직원들과 온라인으로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태원 회장은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음수사원(飮水思源)'을 꼽았다. 음수사원은 물을 마실 때 그 물이 어디에서 왔는지 생각하라는 뜻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로는 '플라스틱 바다'를 언급했다. 2016년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 '플라스틱 바다'는 오염 원인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추적한 작품이다.
이날 최태원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으로서 회원사 모두에게 이익과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하겠다"며 "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구했다.
앞서 최태원 회장은 지난달 23일 서울상의 회장 취임 직후에도 부회장단에게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이야기가 있어야 하지, 저로선 혼자 이 일을 해나가기는 어렵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과 직원들이 만나 가볍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겸하는 관례에 따라 오는 24일 의원총회를 통해 대한상의 회장으로 공식 선출된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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