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유학생 위한 범죄 피해예방에 앞장서

한겨레 2021. 3. 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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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유학생들을 위해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작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범죄로부터 유학생이 안전할 수 있도록 홍보단을 운영한 사례는 서울시에서 유일하다"고 동작경찰서는 전했다.

앞으로 동작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해 유학생 범죄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한재필 국제처장은 "더 많은 국적의 유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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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숭실대 신양관에서 열린 감사장 수여식. 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유학생들을 위해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작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중국·베트남·일본 유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언택트(untact) SNS 유학생 범죄예방 홍보단’(이하 홍보단)은 아직 한국어가 서툰 유학생들을 배려해 자국 언어로 번역된 각종 범죄사례를 퀴즈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했다. 고수익을 미끼로 한 아르바이트나 중고거래 시 사기를 당하기 쉬운 유학생들을 위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한 것이다. 

이외에 전동킥보드 도로개정법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내용도 있다. 홍보단 1기로 활동한 중국인 유학생 김월(정외과)씨는 “한국어 소통의 어려움으로 금전 피해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되어 뿌듯했다”고 밝혔다. 

 “범죄로부터 유학생이 안전할 수 있도록 홍보단을 운영한 사례는 서울시에서 유일하다”고 동작경찰서는 전했다. 앞으로 동작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해 유학생 범죄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한재필 국제처장은 “더 많은 국적의 유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숭실대학교가 제공한 자료로 만든 정보성 기사입니다. 편집 : 기획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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