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감독의 한숨, "리버풀의 문제는 부상..매주 수비 라인 바꿔야 했어"

반진혁 기자 2021. 3. 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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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번 시즌 리버풀의 부진은 부상이 컸다고 털어놨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는 4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리버풀의 상황에 대해 클롭 감독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클롭 감독은 "이번 시즌 리버풀 대부분의 문제는 부상이다.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20년 동안 감독직에 있었는데 이번 시즌은 매주 수비 라인을 바꿔야 했다"면서 어려움이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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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번 시즌 리버풀의 부진은 부상이 컸다고 털어놨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리버풀의 상황에 대해 클롭 감독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클롭 감독은 "이번 시즌 리버풀 대부분의 문제는 부상이다.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20년 동안 감독직에 있었는데 이번 시즌은 매주 수비 라인을 바꿔야 했다"면서 어려움이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리버풀은 시즌 초반 연승을 기록하면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 블랙풀, 링컨 시티,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7골을 기록하는 등 화력에서도 막강함을 과시하면서 존재감을 보였다.

하지만, 시즌 중반을 넘어서면서 패배가 많아지더니 무기력한 모습이 많아졌다. 순위는 6위까지 떨어졌고 4위권 진입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리버풀의 부진은 부상이 결정적이었다. 수비수들이 연달아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힘을 쓰지 못했기 때문이다.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즈, 조엘 마티프가 줄부상을 당하면서 중앙 수비 라인 구성에 애를 먹고 있다. 임시방편으로 활용하던 미드필더 파비뉴까지 쓰러지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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