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도 'K콘텐츠' 뿌린다..이선균 주연 '닥터 브레인' 확정

박효주 기자 2021. 3. 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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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애플TV+가 첫 한국어 콘텐츠로 시리즈 드라마 '닥터 브레인'을 선정했다.

애플은 애플TV+ 최초 한국어판 오리지널 시리즈로 닥터 브레인 제작을 확정했다고 3일(현지시각) 밝혔다.

아직 국내에서는 정식 서비스되지 않고 있지만, 한국어 콘텐츠 제작을 확정한 만큼 올해 국내 출시가 예상된다.

한편, 애플은 닥터 브레인 외에도 애플TV+를 위한 다양한 오리지널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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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브레인 포스터 이미지 /사진=애플

애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애플TV+가 첫 한국어 콘텐츠로 시리즈 드라마 '닥터 브레인'을 선정했다. 넷플릭스가 승리호와 스위트홈 등 한국산 오리지널 IP로 제작한 동영상을 앞세워 글로벌 흥행몰이에 나서는 것과 같은 공식을 따를지 주목된다.

애플은 애플TV+ 최초 한국어판 오리지널 시리즈로 닥터 브레인 제작을 확정했다고 3일(현지시각) 밝혔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닥터 브레인은 뇌의 의식과 기억에 접근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 발견에 집착하는 두뇌 과학자 이야기를 담은 SF 스릴러물이다. 자신의 기술을 이용, 의문의 사고를 당한 아내의 뇌 기억에 접근해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왜 일어났는지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어간다.

애플 TV+/사진=애플


총 6부작으로 알려진 닥터 브레인은 김지운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올 연말 애플TV+로 방영될 예정이다. 김지운 감독은 '장화홍련', '놈놈놈', '밀정' 등을 연출한 바 있다. 드라마 주인공은 영화 기생충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이선균이 참여한다. 제작은 바운드 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하며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플렉스, 다크써클 픽쳐스 등이 참여한다.

애플TV+는 애플이 지난 2019년 11월 선보인 스트리밍 서비스다. 지난해 말 기준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한 계정당 최대 6명이 가입할 수 있으며 월 이용 요금은 4.99달러다. 아직 국내에서는 정식 서비스되지 않고 있지만, 한국어 콘텐츠 제작을 확정한 만큼 올해 국내 출시가 예상된다.

한편, 애플은 닥터 브레인 외에도 애플TV+를 위한 다양한 오리지널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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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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