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소속사 대표, 공연계약 사기 혐의 피소.."상황 파악中"[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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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영탁 소속사 대표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4일 법부법인 천지에 따르면 공연기획사 디온커뮤니케이션은 서울 서초경찰서에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 대표 A씨를 이날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디온커뮤니케이션은 "피고소인(밀라그로 대표 A씨)이 영탁에 대한 공연 관련 우선협상권을 주겠다고 기망한 것에 속아 2억 3000만 원이라는 거액을 편취당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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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영탁 소속사 대표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4일 법부법인 천지에 따르면 공연기획사 디온커뮤니케이션은 서울 서초경찰서에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 대표 A씨를 이날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디온커뮤니케이션은 이에 더해 서울동부지법 민사부를 통해 영탁에 대한 공연계약체결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디온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밀라그로 대표 A씨와 밀라그로의 행사 대행을 맡고 있던 B씨로부터 영탁의 지원금으로 3억 원을 투자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영탁 측은 그 대가로 2021년 9월 1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영탁의 단독 콘서트 투어 공연권 일체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주겠다는 제안을 했다. 이에 지난해 4월 우선협상계약서를 체결하며 2억 3000만 원을 보냈으나 영탁 측이 일방적으로 계약 무효 의사를 표해왔다는 후문.
디온커뮤니케이션은 "피고소인(밀라그로 대표 A씨)이 영탁에 대한 공연 관련 우선협상권을 주겠다고 기망한 것에 속아 2억 3000만 원이라는 거액을 편취당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영탁 측은 스타뉴스에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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