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요양병원 백신 100명분 폐기..냉장고 전력 문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보관 중이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명분이 냉장시설 이상으로 폐기 처분된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동구 A요양병원에 보관돼 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바이알(100회분)이 보관 온도를 넘긴 사실이 확인됐다.
이 병원에는 지난달 27일 백신이 입고됐는데, 당시 전력을 공급하던 멀티탭이 고장나면서 보관 냉장고가 가동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질병관리청의 지침을 받아 해당 백신을 폐기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동구 A요양병원에 보관돼 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바이알(100회분)이 보관 온도를 넘긴 사실이 확인됐다.
이 병원에는 지난달 27일 백신이 입고됐는데, 당시 전력을 공급하던 멀티탭이 고장나면서 보관 냉장고가 가동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8도 냉장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울산시는 질병관리청의 지침을 받아 해당 백신을 폐기할 방침이다.
시는 백신을 추가 공급받아 A요양병원 접종 대상자 72명에 대한 접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1차 접종이 마무리되는 이달 25일 전까지 백신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접종 일정이 연기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hanmail.net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칼럼]별을 잡으려는 검찰총장, 어둠을 맞이하는 검찰조직
- 中 정협 개회식으로 양회 막올라…시진핑 권력연장 밑돌쌓기 주목
- 'LH 직원 신도시 투기' 의혹 제기한 민변…참고인 조사
- 김종인 "윤석열 '별의 순간'은 본인이…언제고 만나지 않겠나"
- 與, 윤석열에 십자포화…"얻은 건 정치검찰의 오명"
- "조사해봐야" LH, 섣부른 추측 경계…'제 식구 감싸기?'
- 박영선 "부동산 연착륙해야" vs 조정훈 "장난감이나 가능"
- [이슈시개]"제2 황교안"vs"정권의 개들" 尹사퇴에 시끌
- 文대통령, 윤석열 사표내자 1시간만에 '초스피드'로 받았다
- [영상]아이 타고 있는 차에 벽돌 던진 오토바이 운전자 덜미(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