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온라인 클래스' 기능 장애, 교육부가 사과하고 대책 마련해야"

박희봉 2021. 3. 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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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원격수업시스템인 '온라인 클래스'의 기능 장애에 대해 교육부가 사과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개학일 한 달 전부터 온라인 시스템을 먼저 가동시켜 교사들이 새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했다"며 "교육부를 믿고 온라인 클래스를 원격수업 플랫폼으로 선택한 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은 큰 혼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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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원격수업시스템인 ‘온라인 클래스’의 기능 장애에 대해 교육부가 사과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오늘(4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2일과 3일 강의를 올릴 수 없거나, 화상수업 배포가 되지 않는 등의 오류가 온라인 클래스에서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전교조는 “개학일 한 달 전부터 온라인 시스템을 먼저 가동시켜 교사들이 새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했다”며 “교육부를 믿고 온라인 클래스를 원격수업 플랫폼으로 선택한 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은 큰 혼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또 “교육부는 원격수업의 질을 주문하기 이전에 원격수업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책임이 있다”며 “교육부 장관은 원격수업 혼란에 대해 사과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이와 함께 원격수업 중인 학생의 급식 실시에 대해 학생 안전을 담보할 수 없고 일부 학생에 대한 낙인 효과도 우려된다며 재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홈페이지 캡처]

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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