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신약개발사업 초대 단장에 묵현상씨

임광복 2021. 3. 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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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총 2조1758억원(국비 1조4747억원, 민간 7011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국가신약개발사업 초대 단장에 묵현상 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사진)이 공식 임명됐다.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 3개 부처는 4일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초대 사업단장으로 묵현상 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을 공식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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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총 2조1758억원(국비 1조4747억원, 민간 7011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국가신약개발사업 초대 단장에 묵현상 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사진)이 공식 임명됐다.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 3개 부처는 4일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초대 사업단장으로 묵현상 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을 공식 임명했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유효·선도물질부터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임상 1·2상 및 사업화까지 신약개발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7월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총 2조1758억원(국비 1조4747억원, 민간 7011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범부처 신약 연구개발 사업이다.

사업단장은 앞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유럽의약품청(EMA) 등 글로벌 규제기관의 신약 승인 및 국내외 기술이전 등을 목표로 후보물질 발굴, 임상 연구과제의 기획·평가·관리를 비롯한 사업단 운영, 글로벌 제약사들과 제휴 등 대외협력업무, 사업화 지원 등을 총괄하게 된다.

묵 신임 단장은 ㈜메디프론디비티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2010년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을 성사시키는 등 신약개발 및 사업화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다. 묵 신임 단장은 "선행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기단계 물질 발굴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국산 신약의 글로벌 시장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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