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제 불찰로 걱정 끼쳐 사과..좋은 재판 실현하자"

안희재 기자 2021. 3. 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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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사표 반려 관련 거짓 해명 등으로 논란을 낳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재차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오늘(4일) 열린 전국법원장회의 인사말에서 "최근 제 불찰로 법원 가족 모두에게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앞서 임 부장판사 탄핵 관련 과거 발언에 대한 거짓 해명으로 논란이 일자 지난달 19일 법원 내부 게시판에 한 차례 사과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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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사표 반려 관련 거짓 해명 등으로 논란을 낳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재차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오늘(4일) 열린 전국법원장회의 인사말에서 "최근 제 불찰로 법원 가족 모두에게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도 저는 대법원장으로서 법원과 재판의 독립을 지키기 위해 변함없는 노력을 다하겠다"며 "사법행정 구조 개편과 좋은 재판을 위한 제도 개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법부 모든 구성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이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법부가 되도록 각자 자리에서 좋은 재판을 실현하는 일에 성심을 다해달라"고도 당부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앞서 임 부장판사 탄핵 관련 과거 발언에 대한 거짓 해명으로 논란이 일자 지난달 19일 법원 내부 게시판에 한 차례 사과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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