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의원, 해양수산부와 광양항 발전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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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을)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해양수산부 관계자들과 최근 물동량 감소 등으로 위기를 겪는 광양항에 대한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서동용 의원은 "지금이라도 광양항의 장기적인 비전을 마련하고 세부적인 과제를 고민해야 한다"며 "스마트 항만 구축과 배후단지 확대 등을 넘어서 향후 광양항의 미래 발전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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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양항의 컨테이너 총 처리물량은 215만4788TEU로 1년 전보다 9,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컨 물동량이 5.6% 증가한 인천항과 0.8% 감소한 부산항과 비교하면 광양항의 감소폭은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회의에서 광양항을 아시아 최고 스마트 복합항만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배후부지 확충, 항만 자동화 그리고 우수기업 유치라는 핵심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광양항 배후부지 확대 및 항로 준설 △항만 자동화 테스트베드 △광양항~율촌산업단지 간 연결도로 △묘도 투기장 항만재개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용 의원은 "지금이라도 광양항의 장기적인 비전을 마련하고 세부적인 과제를 고민해야 한다"며 "스마트 항만 구축과 배후단지 확대 등을 넘어서 향후 광양항의 미래 발전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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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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