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동승 승용차에 벽돌 던진 오토바이 운전자 검거

강수련 기자 2021. 3. 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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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에 벽돌을 던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30대 A씨를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3일 오후 7시17분쯤 강남구 대치동 한티역 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앞선 자동차 뒷유리에 벽돌을 던지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2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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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끼어든 오토바이에 경적 울렸더니 보복"
© 뉴스1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에 벽돌을 던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30대 A씨를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3일 오후 7시17분쯤 강남구 대치동 한티역 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앞선 자동차 뒷유리에 벽돌을 던지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를 입은 운전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회전을 하는데 오토바이가 무리하게 끼어들어 경적을 한번 울렸다"며 "이후 신호대기 중 퍽 소리가 나 뒤를 보니 창문이 깨져있고 오토바이가 도주하고 있었다"는 글을 올렸다.

승용차에 탄 운전자와 자녀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범인을 특정해 4일 오전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2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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