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사전 계약 일주일 만에 3만5000대 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005380)의 첫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사전 계약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3만5000대 계약을 달성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아이오닉 5는 4일, 3만5000대 계약을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처음 공개된 아이오닉 5는 사전계약 첫날 2만3760대를 기록했고, 이틀 만에 올해 목표치를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005380)의 첫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사전 계약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3만5000대 계약을 달성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아이오닉 5는 4일, 3만5000대 계약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올해 아이오닉 5의 국내 판매 목표를 2만6500대로 잡았는데 사전 계약 시작 일주일 만에 목표를 훌쩍 뛰어 넘은 것이다. 지난달 23일 처음 공개된 아이오닉 5는 사전계약 첫날 2만3760대를 기록했고, 이틀 만에 올해 목표치를 달성했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이 출시한 모든 완성차 모델의 사전 계약 첫날 기록도 넘어섰다. 이전까지는 현대차 모델 중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1만7294대)이 최다였고, 현대차그룹 모델 중에는 지난해 8월 출시한 기아의 4세대 카니발(2만3006대)이 가장 많았다.
아이오닉 5의 사전 계약 돌풍이 이어진 배경에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조기 소진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비자들의 조바심이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올해 정부와 지자체가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한 차량은 7만대로, 이미 아이오닉 5가 사전계약으로만 절반을 차지하게 되면서 보조금이 조기에 소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올해는 지난달 테슬라가 출시한 모델Y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의 EQA, 기아 CV 등 전기차 모델이 대거 출시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보다 더 빠른 속도로 보조금이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는 9월 말까지 서울시를 비롯한 부산, 세종 등 주요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이 대부분 소진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모든 인간이 다 우주" 음악계 노벨상 탄 작곡가 진은숙
- “웹툰 원작 드라마도 인기”… 만화 종주국 日 장악한 K-웹툰
- “국민은행 예·적금보다 낫다” KB국민은행 영구채 발행에 투자자 솔깃
- 간헐적 ‘저탄고지’ 식단, 세포 노화 막는다…장기간 유지하면 역효과도
- 게임스톱 폭등 이끈 ‘포효하는 야옹이’의 귀환, 밈 주식 열풍 재현될까
- [단독] 민희진 “어도어 인수해달라”며 네이버·두나무 만났다
- 삼성 갤럭시 ‘원 UI 6.1’ 업데이트 후 배터리 수명 감소 지적 이어져
- 물리학계 0.5% 과학자, 비결은 아이…“연구 스트레스 육아로 푼다”
- 日 ‘꿈의 직장’ 라인, 구글·아마존보다 인기… 고연봉에 다양한 복리후생 제공
- “HLB 비켜”… 알테오젠, 시총 10조원 찍고 코스닥 바이오 1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