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의 새 회사 이름은 LX?.. LG, 특허청에 'LX' 상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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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이 구본준 고문을 중심으로 신설 지주를 설립해 회사를 분할하는 계획을 앞두고 'LX'라는 상표를 특허청에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특허정보원에 따르면 LG그룹 지주사는 지난 2일 특허전문 법인을 통해 특허청에 'LX' 상표와 이미지 90건을 출원했다.
고(故) 구본무 LG 회장의 동생인 구본준 고문은 LG그룹의 장자 승계 전통에 따라 구광모 회장이 이끄는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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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이 구본준 고문을 중심으로 신설 지주를 설립해 회사를 분할하는 계획을 앞두고 'LX'라는 상표를 특허청에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오는 5월 계열 분리 예정인 구본준 고문의 신설 지주를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기업을 대표하는 CI(기업 이미지)는 특허청에 상표로 등록돼야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
4일 한국특허정보원에 따르면 LG그룹 지주사는 지난 2일 특허전문 법인을 통해 특허청에 'LX' 상표와 이미지 90건을 출원했다. LG그룹은 "새 사명 관련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고(故) 구본무 LG 회장의 동생인 구본준 고문은 LG그룹의 장자 승계 전통에 따라 구광모 회장이 이끄는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할 예정이다. 13개 자회사 출자 부문 가운데 LG상사(001120)와 실리콘웍스(108320), LG하우시스(108670), LG MMA를 자회사로, LG상사 산하의 판토스 등을 손자회사로 신설 지주에 편입한 뒤 이를 구 고문이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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