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요양병원 53곳서 4천978명 백신접종 마쳐..대상자 80.1%

심규석 2021. 3. 4.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지역 요양병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80%를 넘어섰다.

1차 대응요원 3천249명 중 108명(3.3%)이 백신을 접종했고, 고위험 의료기관 41곳의 대상자 5천271명 중 1천114명(21.1%), 코로나19 치료병원 4곳의 대상자 2천629명 중 40명(1.5%)도 주사를 맞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요양병원·시설의 1분기 백신 접종이 제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양시설도 39.6% 순조로운 진행..이상반응 신고는 13명 그쳐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지역 요양병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80%를 넘어섰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중 [연합뉴스 자료사진]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요양병원에서 665명이 백신을 맞았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뤄진 도내 53개 요양병원의 누적 접종인원은 4천978명으로 늘었다. 1차 접종 대상 6천212명의 80.1%이다.

이달 중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217개 요양시설의 접종률도 39.6%로 올라섰다. 종사자·입소자 5천466명 중 2천165명이 접종을 마쳤다.

119구급대와 보건소 직원을 비롯한 1차 접종 대응요원과 고위험 의료기관, 코로나19 치료병원 접종도 본격화됐다.

1차 대응요원 3천249명 중 108명(3.3%)이 백신을 접종했고, 고위험 의료기관 41곳의 대상자 5천271명 중 1천114명(21.1%), 코로나19 치료병원 4곳의 대상자 2천629명 중 40명(1.5%)도 주사를 맞았다.

이로써 요양병원, 요양시설, 의료기관 등의 누적 접종인원은 8천405명으로 늘었다. 전체 2만2천827명의 36.8%이다.

지역별로 보면 청주 상당 917명·서원 1천27명·흥덕 1천103명·청원 358명, 충주 835명, 제천 719명, 보은 320명, 옥천 672명, 영동 316명, 증평 99명, 진천 492명, 괴산 274명, 음성 1천127명, 단양 146명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요양병원·시설의 1분기 백신 접종이 제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접종 시작 후 병원을 통해 이상 반응이 신고된 사례는 총 13명이다.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과민 증상은 없다.

ks@yna.co.kr

☞ 정치권 '윤석열의 사람들' 누구?…"스킨십 좋은 사람"
☞ 지수, 학폭의혹 인정하고 사과…'달뜨강'은 어떻게 되나
☞ 대전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20대 사망 사례 신고
☞ 일확천금을 꿈꾼 청년…복권 4천500만원어치 훔쳐 '감방 당첨'
☞ 길에서 2천만원 주워간 할머니 40분 만에 찾아내 돈 회수
☞ '소주 두 병에 번개탄을?' 소중한 생명 살린 마트 주인 '눈썰미'
☞ 캐디 앞에 두고 '풀스윙'…공 맞은 캐디 코뼈 부러지고 실명위기
☞ 김윤상 SBS 아나운서, 음주운전 입건…주차장 벽 들이받아
☞ 김보연 "'결사곡' 팜므파탈? 원래 사랑은 60대에 하는 것"
☞ 테슬라 머스크 아내, 20분만에 65억원 벌었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