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교회·직장 감염 등 15명 추가 확진..누적 18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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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지역 교회, 직장과 연관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는 등 충북에서 15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 3일 코로나19에 감염된 소규모 식품 조리업체에 근무하는 B(60대)씨의 직장 동료 4명과 자녀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 지역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종합병원 간호조무사(충북 1798번)와 접촉한 50대와 30대가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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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청주 지역 교회, 직장과 연관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는 등 충북에서 15명이 추가 발생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9명, 충주시 3명, 음성군 2명, 영동군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청주에서는 흥덕구에 사는 40대 A씨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A씨는 지난달 19일 확진된 모 교회 목사의 가족이다. 이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7명이다.
지난 3일 코로나19에 감염된 소규모 식품 조리업체에 근무하는 B(60대)씨의 직장 동료 4명과 자녀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각각 다른 부모의 학생들은 같은 초등학교 3학년과 6학년에 재학 중이다.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40대와 50대도 확진됐다. 이들은 발열과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충주 지역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종합병원 간호조무사(충북 1798번)와 접촉한 50대와 30대가 감염됐다.
또 다른 50대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그는 괴산 월드그린발 40대 확진자(충북 1750번)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음성은 발열 증상이 나타난 30대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군은 이들의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에서는 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30대 외국인이 확진됐다.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의 확진자는 5명이다.
이로써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1816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58명이다.편 지난달 26일부터 도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이날 오후 5시 현재 대상자 2만2827명 중 8405명이 접종을 마쳤다.
접종률은 36.8%이다. 요양병원 4978명(80.1%), 요양시설 2165명(39.6%), 1차 대응요원 108명(3.3%)다.
1차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25건이다. 모두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 사례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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