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전기차 전용 자동차 보험' 출시

전혜영 기자 2021. 3. 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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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전기차에 발생하는 각종 위험을 보장하는 전기차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전기차에 대한 사고 보상과 인프라 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상품보다 사용자 중심으로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폭발과 감전사고와 차량에 발생하는 전기적 손해에 대해 '전기차 충전 중 위험보장 특약'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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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전기차에 발생하는 각종 위험을 보장하는 전기차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개인용, 업무용 전기차량으로 오는 4월 6일 이후 책임 개시 되는 계약이다.

이 상품은 전기차에 대한 사고 보상과 인프라 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상품보다 사용자 중심으로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고로 배터리가 파손된 경우 차량 연식과 관계없이 새 부품으로 교환해주는 ‘전기차 배터리 신품가액 보상 특약’과 사고로 차량 수리비가 차량가액을 초과하더라도 수리 후 차량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차량가액의 130%까지 보상해주는 ‘전기차 초과수리비용 지원 특약’을새로 만들었다. 또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폭발과 감전사고와 차량에 발생하는 전기적 손해에 대해 ‘전기차 충전 중 위험보장 특약’도 추가했다.

전기차 충전소 부족에 대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 견인 서비스는 현행 60km에서 100km로 무료서비스 거리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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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영 기자 m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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