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음바페 펠레와 비슷해, 카타르 월드컵 우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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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아르센 벵거(71) 감독이 축구계의 떠오르는 별 킬리앙 음바페(22, 파리 생제르맹)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다.
벵거가 프랑스 르 파리지앵과 인터뷰를 통해 현재 PSG에서 활약 중인 음바페가 브라질 축구 전설 펠레와 닮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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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명장 아르센 벵거(71) 감독이 축구계의 떠오르는 별 킬리앙 음바페(22, 파리 생제르맹)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다.
벵거가 프랑스 르 파리지앵과 인터뷰를 통해 현재 PSG에서 활약 중인 음바페가 브라질 축구 전설 펠레와 닮았다고 주장했다.
벵거는 “나는 몇 년 전부터 음바페가 펠레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본보기다. 펠레는 네 차례 월드컵에 출전해 세 차례(1958, 1962, 1970) 우승을 차지했다. 22세인 음바페는 이미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비교했다.
음바페는 현재 축구계 양대 산맥인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도 이루지 못한 월드컵 트로피를 품었다. 그것도 10대 나이로. 또, PSG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제외한 모든 걸 이뤘다. ‘메날두’ 후계자로 꼽히는 이유다.
벵거는 “선수가 성장하는데 환경적 요인이 중요하다. 안정감이 필요하다. 음바페의 성공에 큰 영향을 준다. 운도 따른다”면서, “그가 속한 프랑스 대표팀은 선수단이 젊고 여유 있다. 음바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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