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한 채로" 아이즈, 어둠 속 한줄기 빛 찾은 '겨우살이'..비상을 꿈꾸다(종합)[퇴근길 신곡]

이승훈 2021. 3. 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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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아이즈(지후, 우수, 현준, 준영)가 어둠의 끝에서 찬란한 빛을 발견했다.

4인 4색 매력으로 올 한 해를 꽉 채울 것을 예고한 아이즈의 '겨우살이'는 지후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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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그룹 아이즈(지후, 우수, 현준, 준영)가 어둠의 끝에서 찬란한 빛을 발견했다.

오늘(4일) 오후 6시 아이즈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StorIZ : New Born(스토리즈:뉴본)'을 발매했다. 

아이즈의 새 앨범은 네 명의 멤버들이 직접 자신들의 스토리를 써내려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신보. 아이즈는 '겨우살이'를 시작으로 2021년 상반기 멤버들의 자작곡을 연이어 발표할 예정이다.

4인 4색 매력으로 올 한 해를 꽉 채울 것을 예고한 아이즈의 '겨우살이'는 지후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겨우살이'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모두에게 작은 위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트랙이다. 특히 지후는 첫 자작곡인 만큼 '겨우살이' 프로듀싱에도 참여하면서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담아냈다. 

지후는 '겨우살이' 발매 전 소속사를 통해 "공백기 동안 팬들과 계속 소통을 해왔지만 우리들만의 곡을 만들고 싶었고 첫 시작을 내가 하게 돼 벌써부터 설렌다"며 컴백 소감을 밝히기도. 아이즈 지후는 "우리 음악을 위해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노력했고 많은 분들께 위로가 될 수 있는 곡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이즈는 "긴 겨울 속을 벗어나고 싶어 / 잃어버린 나의 길을 찾아 / 기억 속에 나를 뒤로한 채로 / 영원히 여길 벗어나고 싶어 / 너에게로 가는 빛을 찾아 / 거울 속에 나를 위로한 채로", "하루하루를 같은 하늘을 / 매일 보고 있으면 / 다른 게 없어 잡을 수 없어 / 이젠 돌아갈 수 없어"라는 '겨울살이' 가사로 리스너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위로의 메시지를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즈는 "영원히 눈을 감을 수는 없어 / 나를 비춰주던 빛이 있어 / 기억 속의 나를 뒤로 한 채로 / 또 다른 어딘가로 가고 싶어 / 나를 가둘 뿐인 이곳에서 / 거울 속의 나를 위로한 채로" 등의 가사를 통해 지친 팬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아이즈는 '겨우살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 특유의 애절한 감성을 마음껏 내뿜으며 대중들에게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실제로 아이즈는 흑백 필터 안에서 감미로운 음색은 물론, 드럼과 기타 등 악기에 진심을 다하며 수준급 연주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다소 힘든 시기에 글로벌 팬들에게 신곡 '겨우살이'로 힐링을 선물하며 '믿고 듣는 아이즈'의 입지를 굳힌 네 명의 멤버들이 앞으로 또 어떤 활동을 펼치며 대세 행보를 이어나갈지 기대된다. 

/seunghun@osen.co.kr

[사진] 아이즈 '겨우살이 뮤직비디오, 뮤직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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