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대한항공 점보스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리그 재개 일정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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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선수단 관계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남자부의 리그 재개 일정이 미지수다.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 점보스 선수단 직원이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2일 KB손해보험 센터 박진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23일 곧바로 남자부 정규리그를 2주간 중단했다.
KOVO는 갑작스러운 대한항공 배구단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리그 재개를 위한 남자부 일정 발표를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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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프로배구 선수단 관계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남자부의 리그 재개 일정이 미지수다.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 점보스 선수단 직원이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한항공 전 선수들과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자와 동석한 다른 직원은 음성 판정을 받아 대한항공은 무더기 감염으로 이어지진 않을 전망이다.
앞서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2일 KB손해보험 센터 박진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23일 곧바로 남자부 정규리그를 2주간 중단했다.
이번 확진판정이 리그 중단 중에 발생해 타팀이나 방송 관계자 등을 접촉하지 않아 리그에 많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KOVO는 갑작스러운 대한항공 배구단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리그 재개를 위한 남자부 일정 발표를 미뤘다.
기존에 리그 재개 예정일은 오는 9일이었다.
그러나 오는 7일 자가격리가 끝나는 KB손보와 OK저축은행의 훈련시간 등을 고려해 KOVO는 11일 재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OVO는 남자부 실무위원회에서 남자부 재개 관련 회의가 예정돼 있다. 이번 확진판정으로 인해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는 미지수다.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leno0910@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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