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은 K8 실내.."1등석처럼 편안하네"

서동철 2021. 3. 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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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사명 변경 이후 처음 출시하는 K8의 실내디자인을 4일 공개했다. 세단 K7의 후속 모델인 K8는 1등석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실내 공간을 구성했다.

기아는 K8에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Panoramic Curved Display)'를 처음 적용했다.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두 개로 구성돼 있으며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부드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운전자가 운전 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쪽으로 돌아가는 시선 이동이 최소화되도록 상단부 덮개가 없는 개방형 디자인과 운전석에 최적화된 곡률을 적용했다. 대시보드 높이를 약 20㎜ 낮추고 좌우 A필러 각도와 룸 미러 모듈의 크기를 최적화했다. 센터페시아와 센터 콘솔, 도어 트림 등 실내 곳곳에 쓰인 우드 그레인, 금속, 가죽 소재는 조화를 이뤄 안락한 분위기가 연출되도록 한다.

기아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시스템을 통합해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를 K8에 처음 적용했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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