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9살때 미국行→88년, 왜 한국에? "타월 사업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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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이 어린 시절 미국에서의 추억과 19살 때 한국에 돌아온 이유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일은 과거 미국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양준일은 "미국은 9살 때 갔다. 힘든 점도 있지만, 좋은 추억이 많다"며 "한국에는 자동차가 그때 포니밖에 없었다. 미국에는 자동차 종류만 100개가 넘었다. 미국 자체가 디즈니랜드처럼 느껴졌다. 미국에 바나나도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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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이 어린 시절 미국에서의 추억과 19살 때 한국에 돌아온 이유를 털어놨다.
양준일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일은 과거 미국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양준일은 "미국은 9살 때 갔다. 힘든 점도 있지만, 좋은 추억이 많다"며 "한국에는 자동차가 그때 포니밖에 없었다. 미국에는 자동차 종류만 100개가 넘었다. 미국 자체가 디즈니랜드처럼 느껴졌다. 미국에 바나나도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양준일은 미국에서 춤에 푹 빠졌었던 기억도 떠올렸다.
양준일은 "팝핀을 처음 보고 놀랐다. 마이클 잭슨에 빠지기 전에 브레이크댄스를 먼저 봤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그때 춤을 배웠는데, 중학교끼리 춤 배틀이 있었다. 그때 학교 대표로 나갔는데, 우리 학교가 1등이 됐다"며 "첫 회는 저 혼자 동양인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양준일은 정경미가 "고3 때는 창업을 했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창업에 도전하려고 했던 일을 털어놨다.
양준일은 "사실 대학을 가기가 싫었다. 그때 새롭게 보이는 게 있었다"며 창업을 떠올리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바닷가를 갔다 왔는데 타월을 의자에 깔고 앉았는데 허벅지에 땀이 났다. 그래서 타월을 길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타월을 만들려고 88년도 한국에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타월을 만들려고 했는데 단가가 안 맞아서 브라질 쪽으로 가야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포기를 하고 대학을 갔다"며 창업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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