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1호가' ♥팽현숙 부부싸움→김학래집 가출, 100% 리얼 NO"(호걸언니)

석재현 2021. 3. 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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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최양락이 현재 아내 팽현숙과 출연 중인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어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화제가 된 최양락, 팽현숙 부부싸움 이야기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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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석재현 기자]

코미디언 최양락이 현재 아내 팽현숙과 출연 중인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최양락은 3월 3일 이경실의 개인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1호가 될 순 없어' 이야기를 꺼냈다. 최양락은 "아직 깨진 (코미디언) 커플이 없다고 한다. 미선이가 '아는 형님' 나와서 그게 진심으로 부부애가 좋아서 안깨진 게 아니라, 초읽기 들어간 부부도 굉장히 많은데 깨지면 자기가 1호가 되니까 참고 있다고 하더다. 그렇게 '1호가 될 순 없어'가 생겼다"고 프로그램 탄생비화를 밝혔다.

이어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화제가 된 최양락, 팽현숙 부부싸움 이야기도 등장했다. 당시 최양락은 부부싸움 후 김학래 집으로 도피했다. 이경실은 "재밌게 봤다. 그런데 보면서도 진짜 싸웠나 싶었다. 방송하는 사람이 이렇게 생각할 정도면 시청자들은 더할 것"이라고 물었다.

이에 최양락은 "세트장에서 촬영하는 게 아니지 않나. 우리집에서 하기 때문에 더 혼란스럽겠구나 싶었다"며 "이건 영업 비밀인데, 예를 들어 자연인 관련 프로그램이 있으면 처음 만나는 장면부터 마이크를 차고 있다. 나는 불쌍한 콘셉트였다가 학래 형 갔던 편에서 반전돼 욕을 굉장히 많이 먹었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어 "학래 형은 나를 잘 안다. 거기서 내가 아무 이야기 안하고 가만히 있다 오면 방송이 아니다. 어떤 이야기를 했을 때 가능성이 있는 분이니 그렇게 한 것"이라며 "우리는 예능이다"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이경실이 "예능을 예능이라고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맞장구치자 최양락은 "드라마 보면서는 왜 욕을 안하시냐. 드라마는 다 꾸민 거잖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리얼도 있지만 100%는 아니다"고 재차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호걸언니 이경실' 캡처)

뉴스엔 석재현 j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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