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한계기업 투자유의 안내문

파이낸셜뉴스 2021. 3. 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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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4일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가능성이 높은 한계기업의 특징, 관련 불공정거래 유형 및 투자유의사항 등 내용을 담은 투자유의 안내문을 발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불공정거래가 빈번한 한계기업의 주요 특징으로는 △비정상적인 주가 및 거래량 등의 급변 △지분 구조 변동 △외부 자금조달 증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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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4일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가능성이 높은 한계기업의 특징, 관련 불공정거래 유형 및 투자유의사항 등 내용을 담은 투자유의 안내문을 발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불공정거래가 빈번한 한계기업의 주요 특징으로는 △비정상적인 주가 및 거래량 등의 급변 △지분 구조 변동 △외부 자금조달 증가 등이 있다.

감사보고서 제출기한이 임박해 영업실적 및 재무구조 등이 취약한 기업의 주가·주식 거래량이 특별한 이유 없이 급변할 경우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악재성 공시에도 주가가 상승하는 등 비정상적인 주가흐름이 발생하기도 한다는 게 거래소측의 설명이다.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낮거나 실체 확인이 어려운 투자조합, 경영진 변동이 잦은 기업에 대한 투자도 유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불공정거래 혐의가 높다고 판단될 시에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행위자가 처벌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공조할 방침이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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