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 연임 성공 "3년 더 이끈다"

전선형 2021. 3. 4.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이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메리츠화재는 4일 이사회를 통해 김용범 부회장의 연임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렸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연임에 성공하면 김 부회장은 연속 3번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15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8년 한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3번째 대표이사직 맡아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이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4일 이사회를 통해 김용범 부회장의 연임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렸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연임에 성공하면 김 부회장은 연속 3번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15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8년 한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정기주총에서 연임이 확정되면 2024년 3월까지 총 9년간 회사를 이끌게 된다.

김 부회장은 1963년생으로 2001년 삼성투신운용, 2005년 삼성증권을 거쳐 2011년 메리츠종금증권에 CFO로 입사했다. 2014년까지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을 역임한 뒤 2015년부터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2017년에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메리츠화재는 정기 주총에서 이범진 기업보험총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사외이사로는 성현모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교수, 김명애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경영학과 교수를 신규 선임한다.

아울러 메리츠화재는 오는 6월 4일까지 총 283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별도 공시했다. 주주가치 제고가 목적이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