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OUT"..교복 브랜드 엘리트, '학폭' 논란 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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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브랜드 엘리트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동희의 흔적을 지웠다.
4일 엘리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엘리트 남자 모델의 최근 논란에 대해 브랜드의 공식 대응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이번 논란 직후 모델 소속사로부터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과 수사중에 있다는 설명을 듣고 진실이 밝혀지길,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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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브랜드 엘리트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동희의 흔적을 지웠다.
4일 엘리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엘리트 남자 모델의 최근 논란에 대해 브랜드의 공식 대응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이번 논란 직후 모델 소속사로부터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과 수사중에 있다는 설명을 듣고 진실이 밝혀지길,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학생을 대표하는 교복 브랜드로서 해당 모델에 관한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기다리며 함께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기존 모델 이미지 게시물은 삭제 처리하고 향후 모든 공식 홍보물에서도 배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엘리트학생복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브랜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동희와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A씨가 등장했다. 그는 "김동희가 친구들을 때리고 괴롭히는 등 폭력을 일삼았다"고 주장하며 수많은 과거 사진을 첨부했다.
김동희의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반박했다. 이들은 "이 글은 2018년에 처음 게재 되었고, 당시 소속사에서 배우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을 확인을 해 본 결과, 학폭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다"며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고 제3자라고 했던 작성자는 당시 올렸던 글을 삭제했고 더 이상 법적조치를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이 지난 뒤 다시 똑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을 게재했다"고 전했다.
이하 엘리트 입장 전문이다.
엘리트학생복에서 드리는 말씀
우선 엘리트 남자 모델의 최근 논란에 대해 브랜드의 공식 대응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이번 논란 직후 모델 소속사로부터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과 수사중에 있다는 설명을 듣고 진실이 밝혀지길,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생을 대표하는 교복 브랜드로서 해당 모델에 관한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기다리며 함께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기존 모델 이미지 게시물은 삭제 처리하고 향후 모든 공식 홍보물에서도 배재하기로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더 빠른 대응과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엘리트학생복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브랜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며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습니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앤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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