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세권이 뜬다..'고덕 강일 제일풍경채' 특공에 2만여명 몰려

이영웅 2021. 3. 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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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040세대가 아파트 주 수요계층으로 부상하며, 우수한 교육환경과 명문 학군을 품은 단지들이 분양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에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학품아 단지 '고덕 강일 제일풍경채' 역시 학부모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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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최초 특공 76가구 모집에 무려 1.2만명 신청
고덕 강일 제일풍경채 조감도 [제일건설]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최근 3040세대가 아파트 주 수요계층으로 부상하며, 우수한 교육환경과 명문 학군을 품은 단지들이 분양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매매 건수는 총 93만4천78건으로 기록됐다. 40대가 25만7천112건으로 1위(27.52%)를 차지했으며, 30대가 2위(24.38%), 50대가 3위를 차지했다. 실수요자로 부상한 3040세대의 거래량을 합하면 51.91%에 달한다.

3040세대가 주 소비층으로 자리잡으면서 '학품아', '키즈 특화' 등 키워드가 화두로 떠올랐다. 건설사들도 단지 내에 수영장, 분수대 등 수변 공간을 조성하거나 도서관, 독서실 등을 마련하고, 교육기관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각양각색의 방식으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대전에서 분양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은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 집은 물론 실내 놀이방, 수면방 등 키즈케어 커뮤니티와 안전한 통학을 위한 맘스스테이션, 드롭오프존 등을 조성해 수요자들의 시선을 끌었고, 평균경쟁률 15.3대 1로 전 타입이 1순위 마감 됐다.

학령기 자녀들을 위한 교육 특화 시설을 갖춘 단지는 수요가 높아 시세상승률도 가파르다.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그린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 아파트는 2016년 분양 당시 단지 내 상가에 강남 대치동 학원들과 연계한 교육시설을 갖춰 학부모 수요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해당 단지는 지난달 전용면적 74㎡ 타입(5층)이 4억9천700만원에 실거래 됐는데, 1년 전(3억8천만원)과 비교해 1억원 이상 프리미엄이 붙었다.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에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학품아 단지 '고덕 강일 제일풍경채' 역시 학부모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전날 특별공급청약에서 2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전형에는 76가구 공급에 1만2천236명이 신청, 161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서울 강동구 고덕1지구 1BL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총 78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으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는 중대형 면적 84㎡·101㎡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도보권에 초등학교가 위치하며 명문 학군을 품고 있다. 단지 가까이에는 고덕초, 고덕중, 광문고 등 초중고가 모두 들어서 있으며, 인근에 한영외고, 배재고 등 우수한 학군도 위치한다. 학군 밀집 지역을 둘러싼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일정은 전날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이날 1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1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3월 27일부터 4월 6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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