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회복 적극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관광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회복에 나선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관광대책 및 관광 활성화 전략을 마련해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해가 될 것"이라면서 "관광 분야 활성화를 통해 민생을 되살리는 것을 올해 경북관광 마케팅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여행 대제전 마련해 '특별 할인' 추진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관광대책 및 관광 활성화 전략을 마련해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유력 레저 전문 여론조사기관 컨슈머 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휴가여행지 만족도와 추천의향에서 경북은 전년보다 두 계단 상승해 제주, 강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또 여행지 점유율에서도 2019년보다 두 계단 뛰어 올랐다.
이에 따라 도는 코로나19 시대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여행지와 캠핑, 힐링여행 등 관련 콘텐츠 개발에 더욱 공을 들이기로 했다.
우선 지난해 선정한 '경북관광 언택트 여행지 23곳'이 큰 인기를 끌었다는 판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장소를 추가로 발굴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선다. 지역 대표 힐링여행지를 선정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개별여행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경북 북부권으로 이동시간이 줄었다는 점에 주목해 코레일과 연계한 할인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도 나선다.
인문학 콘텐츠와 관광을 결합한 백두대간 인문캠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투어 프로그램도 보강한다.
여행객을 대상으로는 경북에서의 소비를 권장하는 '착한캠핑'과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클린캠핑' 캠페인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 '경북여행 대제전' 개최도 추진하기로 했다. 모바일 예약 플랫폼과 제휴해 대규모 호텔, 펜션 등 경북의 숙박업소와 관광지를 대상으로 특별 할인전을 기획하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해가 될 것"이라면서 "관광 분야 활성화를 통해 민생을 되살리는 것을 올해 경북관광 마케팅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文대통령, 윤석열 사표내자 1시간만에 '초스피드'로 받았다
- [영상]오세훈의 역전 낙승…온건중도 선택이 이변 연출
- [영상]3기 신도시 투기 의혹 관련 전 부처 전수조사…가족까지
- 文대통령, 신현수 민정수석도 교체…후임에 김진국 감사위원
- 속초서 동창 폭행해 사망케 한 20대…성폭력범죄 '추가'
- 금감원 노조는 왜 금감원장 퇴진을 요구하나?
- LH직원 투기 옹호에…거래소 직원 "우리가 주식 사면?"
- 與, 윤석열에 십자포화…"얻은 건 정치검찰의 오명"
- [이슈시개]"로트와일러에 물렸는데…견주는 도주"
- 김종인 "윤석열 '별의 순간'은 본인이…언제고 만나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