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 글로벌 사모펀드서 13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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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는 페이팔 창업자인 피터 틸의 사모펀드 '크레센도 에쿼티 파트너스'로부터 1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한컴위드는 이번 크레센도와의 투자 협력을 통해서 미래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금융, 드론 등 주요 신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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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는 페이팔 창업자인 피터 틸의 사모펀드 '크레센도 에쿼티 파트너스'로부터 1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한컴위드는 이번 크레센도와의 투자 협력을 통해서 미래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금융, 드론 등 주요 신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크레센도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세계 시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강소기업들을 발굴해 육성하는 투자를 주로 추진해온 만큼, 한컴위드의 이번 투자유치는 신사업에 대한 미래 성장성을 확인받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크레센도가 한컴그룹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17년 한글과컴퓨터에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크레센도 에쿼티 파트너스는 글로벌 전자결제서비스업체인 페이팔의 창업자 피터 틸의 출자로 한국의 중소·중견기업 투자를 위해 2012년 설립된 글로벌 사모펀드다. 크레센도는 이번 투자를 자사가 운용하는 투자목적회사 가제트홀딩스 유한회사 및 리벤델을 통해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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