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숯 유통업체 불 진화..9억4천만원 피해
김서원 2021. 3. 4. 17:43
경기 김포의 한 숯 유통업체에서 발생한 불이 2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쯤 김포시 대곶면의 한 숯 유통업체에서 불이 나 어제(3일) 오후 8시 반쯤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업체 건물 4개동과 내부에 있던 숯 1천500t이 타 소방서 추산 9억4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밖에서 폭발음이 들려 확인해보니 창고 쪽에서 불길이 올라오고 있었다"는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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