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식]농가에 사전방제 약제 지원 등

[정선=뉴시스]김동현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과수화상병 선제적 대응을 위해 사과와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방제 약제를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급에 해당하는 세균병이다.

군은 올해 319농가 250.6ha에 대해 총 3회에 걸쳐 방제할 수 있도록 약제 3종을 무료로 지원하며, 화상병 예방 약제 배부는 오는 22일까지 농가별로 배부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 동발지기 활동가 위촉식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4일 도시재생 사업의 주축이 되는 동발지기 활동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동발지기 활동가는 지난 2017년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고한, 사북, 남면, 신동 지역에 인재를 육성하고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가 대표 1명만 참석하고 나머지 활동가들은 비대면 화상으로 위촉식에 참석했다. 군은 동발지기 활동가 지원자 74명중 최종 8명을 선정해 위촉했다.

◇정선소방의용소방대연합회장, 동서 고속도로 조기개통 챌린지

강원 정선소방서(서장 이동학) 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 송수호 회장과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민병수 회장이 4일 동서 고속도로 조기 개통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이라는 국가균형발전의 염원을 담아 군을 비롯해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송수호, 민병수 연합회장은 이날 챌린지를 통해 "지역균형 뉴딜 사업이 조기 시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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