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공기관 이전 유치 추진단 출범..유치 경쟁 돌입

김평석 기자 2021. 3. 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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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4일 이춘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공공기관 이전유치 추진단'을 출범하고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는 1975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46년간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이 제약받아 왔다"며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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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 유치 총괄반장인 조종호 광주시 기획예산담당관이 실무회의를 주관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 News1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4일 이춘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공공기관 이전유치 추진단’을 출범하고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별도의 출범식은 하지 않았다.

추진단은 유치 총괄반, 유치 실행반, 유치 지원반, 민간 협력반, 홍보 대응반을 편성해 이전부지 확보, 지역사회 공론화, 홍보활동 등 유치를 위한 세부계획을 추진하게 된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는 1975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46년간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이 제약받아 왔다”며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17일 경기 북·동부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3차로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등 7개 공공기관에 대한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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