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뉴질랜드 대사와 면담.."인적교류 정상화 기대"

노민호 기자 2021. 3. 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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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4일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필요한 방역조치는 취하면서 양국 간 인적 교류가 정상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 차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터너 대사와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당부하면서 한-뉴질랜드 양국관계와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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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시장경제 유사입장국, 글로벌 이슈 긴밀 공조"
최종건(오른쪽) 외교부 제1차관은 4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면담했다.(외교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4일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필요한 방역조치는 취하면서 양국 간 인적 교류가 정상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 차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터너 대사와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당부하면서 한-뉴질랜드 양국관계와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뉴질랜드 양국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확대·심화해온 것을 평가했다.

또 양국이 민주주의·시장경제 등 기본 가치를 공유하는 역내 대표적 유사입장국으로서 다양한 글로벌 이슈와 지역 정세에 대해 긴밀히 소통·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국이 모두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에너지와 기후변화 분야 등에서도 협력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은 '코로나19 회복 우수국'으로 평가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매달 경제 규모 2000억 달러 이상인 53개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회복력 순위'를 평가한다. 지난달 조사에서 뉴질랜드는 77.2점으로 1위에 랭크됐고 한국은 65.3점으로 8위를 차지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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