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충북본부·영동군 고령자 복지주택 본격 건설

청주CBS 맹석주 기자 2021. 3. 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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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본부는 공동사업시행자인 영동군과 영동부용 고령자 복지주택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영동부용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가 없는 특화된 복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설치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충북 지역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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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복지주택 조감도. LH충북지역본부 제공
충북지역본부는 공동사업시행자인 영동군과 영동부용 고령자 복지주택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영동부용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가 없는 특화된 복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설치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충북 지역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내년말 준공 예정인 고령자 복지주택은 208세대, 15층 2개동 규모이며 경로당, 공동식당, 목욕탕, 체력단련실 등 사회복지시설이 저층부에 설치된다.

지난 2019년 협약 체결에 따라 LH는 복지주택 건설 및 운영‧관리를 담당하고 영동군은 부지 제공 및 외부기반시설, 복지관련 내부시설 설치와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LH 권오업 충북지역본부장은 "주거공간인 고령자 복지주택과 사회복지 및 재활시설이 함께 건설되면 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복 영동군수도 "영동군은 노인인구 비율이 31.8%인 초고령화 군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인 무주택 노인가구 주거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 고령자 복지주택, 공공실버주택 등 맞춤형 주거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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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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