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풍경] 마음은 벌써 꽃밭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대븐포트 샌타크루즈 카운티에서 사람들이 도로를 따라 펼쳐진 꽃밭을 거닐고 있다.
화사하게 핀 노란색 구근초 사이를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따뜻하고 정겹게 느껴진다.
다양한 색깔과 향의 꽃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꽃밭으로 모여든다.
겨우내 이어진 폭설과 1년 넘게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마음을 꽃밭을 거닐며 달래보고 싶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대븐포트 샌타크루즈 카운티에서 사람들이 도로를 따라 펼쳐진 꽃밭을 거닐고 있다. 화사하게 핀 노란색 구근초 사이를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따뜻하고 정겹게 느껴진다. 엄마의 뒤를 따라가는 아이들의 발걸음도 신나고 가볍다.
3월이 되면 캘리포니아는 온통 꽃으로 뒤덮인다. 구근초뿐 아니라 많은 야생화가 곳곳에서 피어난다. 다양한 색깔과 향의 꽃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꽃밭으로 모여든다. 아직 3월 초인데도 흐드러진 꽃들을 보니, 앞으로 펼쳐질 봄의 향연이 더욱 기대된다.
국내에서도 개화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4일 제주에선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고 한다. 올봄에도 꽃들이 만개할 것을 상상하니 설렌다. 겨우내 이어진 폭설과 1년 넘게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마음을 꽃밭을 거닐며 달래보고 싶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계 억만장자 2365명 1년새 재산 50% 늘었다
- '반도체 대세' 타고 신고가 쓰는 원익IPS…추가상승 여력은?
- "비트코인 단타해봤자 5%"…알트코인에 베팅하는 불개미들
- '알몸김치' 설명하던 식약처 직원, "한국은 중국 속국" 표현 논란
- 식사 30분 전 생수 500mL씩 마셨더니…'놀라운 결과' [이지현의 생생헬스]
- 가세연 "박수홍 감성팔이, 여론전 잘 펼쳤다" [종합]
- 김재우, 소름 돋는 도플갱어 인증 "전진과 벚꽃구경" 大폭소
- 이정희 "母, 코로나 확진 3일 만에 세상 떠나…마음 못 추슬러" [종합]
- 선미, 포즈가 이렇게 과감해도 돼?
- 마미손의 분노 "상도덕 무시한 레이블, 개처럼 물어 뜯을 것"